철 스크랩 가격이 바닥 인근에 닿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연초를 제외하곤 최근까지 거의 매주 가격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보다는 조만간 바닥을 다지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시각이다.스틸데일리DB 등 철 스크랩 가격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중량A 철 스크랩 가격은(구좌업체 매입 기준, 수도원∙영남권 평균) 톤당 44만 5,000원에서 4월 마지막주 39만 7,000원까지 떨어졌다.사실상 연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수준으로 지난 22년 8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기간으로 봐도 약 12
올해 철 스크랩 수입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한국철강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철 스크랩 수입량은 49만 톤으로 지난해 101만 3,000톤 대비 51.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1분기만 따져봐도 지난 2014년 이래 10년 사이 가장 적은 양이 수입됐다.원산지별로는 일본산이 42만 2,000톤으로 85% 이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나머지 러시아산이 3만 7,000톤, 미국산이 1만 7,000톤씩 각각 수입됐다.수입국을 막론하고 지난해 대비 감소폭이 컸지만 특히, 미국산의 경우는
5월 철근 기준가격이 동결된다. 스틸데일리DB 등 철근 기준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치는 철 스크랩 가격은(중량A 70%, 일본H2 20%, 미국No.1 10%) 약 43만 2,000원으로 지난 분기 평균 철 스크랩 가격 대비 5%(약 2만 3,000원) 이상 상승하지 않아 철근 기준가격 조정요건에 충족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5월 철근 기준가격은 4월과 동일한 △93만 1,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극심한 철근 수요침체 대응 “비가동 늘린다”현대제철이 올해 국내 철근 시장 수요에 대한 계획을 재점검하고 이에 대응해 제품 생산량을 하향 조정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근 생산공장 비가동 일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인천공장 105일, 당진공장 100일, 포항공장 12일 외에 △4월에 인천공장 9일, 당진공장 4일을 포함해 총 13일을 추가 비가동하고 △5월과 6월에는 당진공장을 각각 5일씩 비가동할 계획이다. 원료동향철 스크랩 가격은 하락세에 일단 브레이크가 걸리긴 했지만 지속된 부진에 시장의 피로감이 커지고
미국산계약 소식 없음.러시아산계약 소식 없음.일본산계약 소식 없음. 수요산업과 제품시장 부진에 국내 철 스크랩 수요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기존 계약 물량도 뒤로 미루는 분위기로 파악된다.국산기대감을 한수 접어둔 상황이다. 상당기간 지속된 부진에 시장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 어디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듣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는 가격적인 측면에도 나타난다. 중부권에서 이달 들어 2번째 가격인하를 발표했고 이를 따라 유통가격도 빠르게 내려갔다. 남부권은 가격 변동이 없었지만 가격인하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차주 가격 하락
남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입고량이 가격인하 소식에 맞춰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업계에 따르면 24일 기준 남부지역 제강사 일일 입고량은 약 1만 1,900톤으로 추산된다. 순차적으로 가격인하를 진행함에 따라 8,000톤 중순까지 내려갔다가 가장 뒤늦게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이 가격인하에 합류하면서 다시 입고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업체별로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합산 입고량이 6,800톤, 한국철강 2,800톤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한국특강의 경우는 2,300톤으로 증가폭이 다소 적었다.25일부터 가격인하가 진행된
세아베스틸이 25일(목)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단, △생철압축 △생철A,B,L △슈레더B,C △길로틴A,B는 제외하고 하치장 매칭 생철압축은 톤당 2,000원 인하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누구도 바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공장 비가동을 늘리겠다고 공언한 대형 철근 제강사들의 발표는 바닥을 더욱더 흔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금주 수도권 지역 구좌업체 톤당 평균 야드 매입가격은 △생철 41만 5,000원 △중량A 39만 원(-3,000원) △경량A 34만 7,000원(-4,000원) △선반A 30만 5,000원(-1,000원) △선반C 29만 9,000원(-3,000원)으로 집계됐다.영남권은 지난주와 크게 달라진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생철
국내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늘어났지만 평년보다는 다소 적은 양으로 확인된다. 다만, 제품시장 부진 영향으로 부족감은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강사 금주 철 스크랩 재고는 총 87만 2,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1만 톤(+1.1%)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와 남부 지역의 재고 증감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증감폭이 크진 않았지만 중부지역은 소폭 감소했고 남부지역은 증가했다.구체적으로 금주 중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는 47만 8,000톤
세아창원특수강이 24일(수)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
국내외 철 스크랩 산업의 최신 현황과 미래 전망을 살펴보고 앞으로 철 스크랩 산업이 마주하게 될 현안 과제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스틸앤스틸과 한국철강자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S&S 철 스크랩 세미나’가 오는 5월 9일 13시부터 KTX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금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으로 인해 나타나게 될 변화는 물론이거니와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당면한 과제들까지 거시적인 시점과 미시적인 시점으로 철 스크랩 산업을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은 1부와 2부
국내 철 스크랩 가격의 방향성이 애매모호하다. 추가적인 하락세를 내다보는 시선이 적지 않지만 지난 1월 말 이후 거의 매주 하락세가 진행된 탓에 시장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대표적으로 제기되는 추가 하락요인은 부진한 제품 수요다. 철 스크랩으로 제작하는 철근과 H형강 수요에 대한 선행지표가 올 1분기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실제 최근 국토교통부에 나타난 건축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 인허가 연면적은 2,075만 ㎡, 철골 건축물 인허가 연면적은 838만
최근 철근 가격 급락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 톤당 80만원에 이르렀던 철근 시장 가격이 4개월 사이에 톤당 약 70만 원 초중반대까지 하락했다.업계에서는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는 중이다. 특히, 철 스크랩 가격 하락세보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하락폭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실제 스틸데일리DB 철 스크랩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 중량A 기준 지난해 4분기 평균 가격은 톤당 43만 원, 1분기 톤당 42만 8,000원을 기록했다.가장 최근인 4월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은 톤당 약 40만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이 오는 25일(목)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바이든 '중국 고율 관세 추진' 속 중국 선현물 가격 상승중국 내수 가격은 선물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반등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은 1~2%의 상승 폭을 보인 가운데,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철광석 선물이 5% 넘게 올랐다.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을 들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원료동향철 스크랩 가격
지난해 철 스크랩 구좌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1% 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업체들도 왕왕 눈에 띄어 사실상 손에 쥔 것 없이 흘러간 한 해다.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국내 철 스크랩 구좌업체 35곳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매출액은 약 4조 6,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35곳 중 33곳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외형적으로 몸집을 키운 업체는 2곳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28곳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영업이익
일본 동경제철이 19일(금)부터 우츠노미야 공장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타난 인하소식이다.H형강을 생산하는 우츠노이야 공장은 이달 초 제강라인에서 설비 고장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금번 구매가격인하는 이에 따른 재고 조정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츠노미야 공장은 오는 4월 말 복구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공장이 오는 25일(목)부터 생철류와 슈레더 A,B를 제외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5월 철근 기준가격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철 스크랩 가격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철근 기준가격 조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스틸데일리DB 등 철 스크랩 가격 조사 자료에 따르면 4월 3째주 기준 철근 기준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치는 철 스크랩 가격은(중량A 70%, 일본 H2 20%, 미국 No.1 10%) 약 43만 원으로 추산된다.나아가 1분기와 4월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을 비교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해당 기간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을 살펴보면 1분기는 45만 1,000원, 4월은 3째주까지 집계된 현재 기준
포스코 광양, 포항 제철소가 19일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